무릎을 끓는것을 비굴하다 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인사법은 입례(서서하는인사)와 좌례(앉아서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진행자가 선택해서 결정하는것이며 승단심사는 곧 테스트를 봐야하는 대상자에게 다리에 부담을 주지않도록하여 대부분 입례로 합니다. 하지만 때론 전달사항이 많아 오래 경청할필요가 있을때나 분위기가 우왕좌왕 하는 분위기를 가라앉히기위해 좌례로 실행할수도 있습니다. 익명님이 심사본날이 혹 그날이지않나싶네요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인사법에는 웃어른에게 인사드릴때 방안으로 모셔 절이라는것을 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찾을수 없는 예법이지요. 익명님이 나이가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서양의 예법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을것이며 도리어 우리나라의 예법을 더 중요시 여겨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무릎끓고 인사하는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우리예법을 지키고 이어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비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일이 아닐것입니다.
ㅂㅂㅂ15-01-25 12:16
우리가 극단적인 예를 갖추는 때는 조상님께 큰절 드릴 때인데 무릎만이 아니라 머리까지 발바닥 아래에 놓입니다. 단지 조상님 뿐 아니라 내 자신이 가장 낮은 ㅟ치이고 따라서 모든 것을 버리고 배운다는 자세로 봅니다. 근데 이런 무릎 꿇는 중요성을 잊은 체 군대문화라고 할까요 아니면 사무라이 문화라고 할까요 스승이 아닌 상사에게 무릎을 꿇는다는 것은 복종하라는 강요일 뿐입니다. 우리네는 양반다리나 책상다리 아빠다리 등 가부좌가 있읍니다. 안산특공님 말씀대로 이상할 일도 아니긴 하지만 제가 어렸을 때 맞으며 배운게 있답니다.
왜놈도 아닌데 왜 무릎 꿀고 그러냐! 어디서 듣기로는 무릎을 꿇는 것은 공격할 의도가 없다는 표시로 들었읍니다. 즉 예가 아닌 극단적 상하 관계에서 나온거로 봅니다. 아이 특공무술 끝나고 항상 무릎 꿇고 마지막 인사 하는 데 처음엔 화가 나더만 지금은 그런거구나하죠. 특공무술만의 예법으로 받아 들입니다. 단지 그 때에 인사만이 아니라 나를 처음으로 되돌리는 명상의 시간을 아주 잠깐이라도 갖는다면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인사법은 입례(서서하는인사)와 좌례(앉아서 하는 인사)가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진행자가 선택해서 결정하는것이며 승단심사는 곧 테스트를 봐야하는 대상자에게 다리에 부담을 주지않도록하여 대부분 입례로 합니다. 하지만 때론 전달사항이 많아 오래 경청할필요가 있을때나 분위기가 우왕좌왕 하는 분위기를 가라앉히기위해 좌례로 실행할수도 있습니다. 익명님이 심사본날이 혹 그날이지않나싶네요
예로부터 우리나라 전통인사법에는 웃어른에게 인사드릴때 방안으로 모셔 절이라는것을 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찾을수 없는 예법이지요. 익명님이 나이가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서양의 예법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을것이며 도리어 우리나라의 예법을 더 중요시 여겨야 할것이라 생각합니다.
무릎끓고 인사하는것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우리예법을 지키고 이어나간다고 생각하시면 절대 비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일이 아닐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