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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무술이 정말 호신용이 되나요?

  • 월매
  • 13-10-25 17:12
  • 9,473
딸아이가 특공무술을 배운지 3년 정도 되었는데..
단증을 따려는 목적이 아닌 호신술을 배우려고 다니는건데..
맨날 줄넘기 했다하고..아님 덤블링 뭐 이런거 했다하고..맨 놀다온 얘기만..
정작 호신술은 한달에 한번 배울까 말까 그런다던데..
특공무술 학원에서 배우는 덤블링 뭐 그런게 호신술과 상관이 있는건지..
뭐 별로 배우나마나한게 아닌가 싶어서 그만 두려고 하는중인데...
특공무술을 배우면 정말 호신용으로 쓸수 있는건지요?
 

Comment

안산특공 13-10-25 18:34
특공무술은 가장 빠르게 상대를 제압할수 있는 우리나라 정통무술 입니다.
도장마다 키가 작아서 몸이 약해서 여성이라서 배우는 학생들 또 성인분들도 많습니다.
줄넘기는 유산소운동으로 가장 빠른시간안에 호흡기및 팔다리근력을 키워주는 운동이구요
체조는 몸의 균형감각과 순발력등에 좋은 운동입니다.
어머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유와 내용을 잘 알겠습니다만
호신이란것이 기본적인 체력과 근력 순발력등이 많이 필요한것이며 그곳 관장님께서는 기술적인것 보다
기초체력을 키우는것에 우선 목적을 가지고 가르치시는것 같습니다.
무조건 자녀에게 안맞고 교육내용이 마음이 안들어서 그만두려고 하시는것보다는
관장님과 상담을 신청하시여 기술적인면이 필요한 시기를 여쭤보시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인하시면
그곳 관장님도 자녀에게 더 많은 관심과 교육에 발전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가 관장이라하면 적어도 5년이상 많게는 30년이상 수련하신분들이 많으며
교육철학이란것도 가지고 계심으로 부모님과 상담을 통해 관장님교육내용도 듣고 또 의견도 제시하신다면
그 동안 자녀가 다닌기간과 시간이 아깝지 않을것 같습니다.
ERIC 13-11-29 09:43
어머니 한정무 3단 유단자라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때 친구와 놀다가 빙판에서 너머졌어요.
친구 안현호가 하는 말이 너머지면서 머리를 들고 눈은 배꼽을 보고 있고 손은 양손을
벌리고 있었다는 거예요. 위에서 언급한 안산특공 관장님 말씀처럼 평소 딴생각하지않고
본인이 관장님이 가르켜주시는 내용을 땀을 흘리며 체득한다면 예기치 못하는 상황에 있어서
위험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직업적인 부분인데 어릴때 부터 운동을 꾸준히 쉬지 않고 한다면 학습
면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것은 제가 대학원 논문으로 쓸 계획입니다. 학문적으로 과학적으로 의학적으로 입증이 되면
협회를 통해서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운동을 잘하면 학습적인 부분도 도움이 됩니다. 이부분은 조금 기다려 주시고요
또한가지 직업적인 부분입니다. 단증이 있으면 군.경.국정원등 국가기관과 일반기업에서도 가산점을 주고 있으며
운동을 통해서 스트레스 해소 친목도모등 호신술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 발전이 없다고 해서 싫망하시지 마시고 도장을 밑고 꾸준한 관리를 부탁드립니다.